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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전시 진행을 회고하며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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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올 루브르 전 출품 작가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더 성장된 전시를 지향하며 지난 전시 진행을 회고해봅니다.
현지 참여 전시작가 일행은 8명 작가분과 가족 2명으로 구성되어 뜻 깊은 파리 체류와 관광 기회를 무사히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전시기간을 전후해서 베르샤이유와 파리시내 관광, 샹띠이 성과 제가 12년간 유학생활을 한 ‘레퐁뗀’ 문화원 주변 아름다운 마을, 고호의 생가 마을과 무덤, 모네의 정원 그리고 영화제로 유명한 노르망디의 해지는 도빌 해변을 감명 깊게 관광하고 저희 갤러리의 오랜 프랑스 지인의 집에 모든 작가 분들이 만찬에 초대되어 또 다른 문명을 경험하는 등 수많은 사진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전시는 10월 25일 개막하여 26, 27일 주말에 성황리에 이루어졌습니다.
참가 작가는 개인전 작가 13명과 단체전 작가 7명에 마지막 시간에 등록한 모 단체의 5 명 작가가 추가되어 3개 부스에 비해 총 25명의 소수의 작가가 출품 하였습니다
3개의 부스 중 A 49 의 2개 부스에는 개인전과 입구에는 단체전의 일부가 전시되고 그리고 또 다른 부스에 비해 3M가 더 큰 A40부스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전시 진행과정이 원만이 이루어졌고 관람객의 인물을 일일이 그려 주는 등 작가들은 다양한 양상으로 자기홍보에 주력하였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이번에 마지막 회로 전시된 단체전 작품의 운송문제에 따른 작가 분들의 작품 규격 엄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편함을 피할 수 없었으나 저희는 최선을 다해 대처하였습니다.
언제나 작품 운송이 큰문제이였습니다
개인전은 작가들이 손수 운반하기에 안심이었습니다만 갤러리에 의뢰하는 단체전은
공항에서 허용하는 1인 1화물의 규격이 가로+ 세로+ 부피의 합이 158cm 에 23kg입니다 초과하면 초과금과 1개의 화물추가가 가능할 뿐입니다.
그래서 연구한바 지난 전시부터 프레임 없이 작품만 떼어 가서 그곳에서 준비해둔 8호 규격의 간이 프레임을 사용하여 30여점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한 경험을 가지고 이번전시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였습니다. <단체전 *** 규격:(-) 45.5cm(높이) x 33.3cm(폭)x0.3cm (부피)/ 무개(-)0.03kg (*구매자가 가장 선호하는 규격: 6P-8P) >
여기서 유감스러운 점이 있었다면, 떠나기 바로 직전에 접수된 단체전 출품작 중 단1개 작품도 공시된 전시요강에 명기된 ***규격에 해당된 작품이 없고 모두 규격이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예정대로 준비된 것으로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컸음을 양지해주시기 미리 부탁드립니다.
작품 걸기는 작가에게도 중요하지만 만인이 바라보고 평가하는 갤러리의 얼굴입니다 여러 가지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최선을 다해 원만히 걸기에 성공했지만 아무래도 마지막 날에는 규격에 맞지 않은 캔버스가 빳빳함을 잃어 다시 손을 보는 관심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이번전시는 예정대로 개인전 중심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 복잡함과 어려움을 감수하고 단체전을 기획한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갈망하는 루브르전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작가 분들께 단 1점 작품으로 라도 세계미술시장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 달성의 가능성의 기회를 드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5만원 (* 주1)극 소액 의 단체전을 많은 애정을 가지고 봉사정신으로 기획하기는 했지만 그간 개인전 작가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현지까지 참여하며 수백만 원을 투자하여 개인전 하는 작가들이 루브르박물관전에 25만원으로 “루브르박물관에서 전시”라는 같은 전시 타이틀 사용 한다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간곡한 권유에 수긍하고, 더 중요한 것은 작가의 세계미술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전시효과도 단1점 출품과 개인전을 통해 루브르전 추최 측의 인터넷도록 상에서 최소 1년 이상 전 세계 컬렉터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는 개인전의 그 효과 면에서 비교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단체전이 마지막임을 공고해온 이유 중에는 개인전에 대한 효과와 예우도 주요하지만 또한 운송문제에 따른 어려움이 그 중 하나입니다 .
(* 주1)(극 소액이란 표현에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시장 부스비도 없는 관공서 건물 등에서 수백 명이 전시하면 참가비는 만 원 대로 내려 갈 수도 있는 단체전들과 지명도 높은 루브르박물관의 비싼 유로 전시장에서 12명의 소수 참가 전시와 비교 안 됩니다. 그래서 “ 봉사” 차원이란 표현을 하였습니다 )
단체전 작품이 이런 상황에서 전시되지만 저는 하나같이 소중히 다루며 각각의 작품 전시효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희 갤러리는 13년간 국제 아트페어에 출품 참가해오면서, 언제나 처음 시작할 때는 한국 갤러리로는 유일한 갤러리로 출발하여 차차 한국 갤러리가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곳의 출품을 적당한 시기에 중단하고 또 다른 더욱 질 좋은 아트페어를 연구 개발해오면서 지난 기존의 아트-페어 갤러리들과 항상 연관 관계를 유지하면서 적당한 전시에 적합한 작가를 홍보 소개하는데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갤러리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적어도 작가 측에서 갤러리는 작가에게 유익함을 준다는 신뢰와 존경이 전제되었을 때 예기치 못한 지대한 선물을 상호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상기 사진은 바로 마주보는 부스의 작가가 저희 단체전 작가와 똑 같은 내용을 확대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한국의 작가와 유대를 갖고 싶다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 바라며 열심히 홍보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 내려 그 '그림' 주인이 파리로 보내진 '문자를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바로 이 ‘그림’은 지정 규격과 큰 차이가 있어 걸기에 가장 어려움이 있었던 작품 이었습니다만, 규격에 맞지 않아 진행자로 하여금 많은 시간과 노고를 요구한 규격 밖의 ‘그림’을 풀품한 자가 25만원의 12배의 참가비 300만원과 현지까지 와서 수백만 원을 투자한 개인전 작가의 전시 와 비교하며 ‘ 작가가 현지에 안 따라 간다고 작가에 대한 예의가 없다. ’고 매도하는 자가 이번에 생겼습니다. 그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자가 어찌 이런 발상을 하는지? 결국 그 ‘그림’은 사랑도 이념도 없는 일개 사진의 ‘모사’에 불가했던가? 그 부스 속에는 함께 고심하며 이 과정을 잘 아는 그녀의 지인 2명도 있었는데? 마치 저작거리의 여자들의 입에서나 나올법한 자의 ‘그림’을 그 고생해서 감히 루브르박물관에 가지고 가서 그 좋은 입구 정면위치에 전시해주고 홍보하고 온 이 바보의 몸 과 맘이 씁쓸한 전시 과정을 회고하여 보니 그간 수많은 전시를 통해 수많은 훌륭한 작가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상기하게 되고 이번에도 좋은 작가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많은 가운데 ‘옥에 티’와 같은 간과할 수 없는 불분명한 일련의 유쾌하지 못한 현실을 마주 대하며 어려운 경제난들의 잔 제인가? 어쩌다 철저하게도 자기중심적이 되어 가고 있는가! ‘사람이 살다보면 도둑이 되레 매를 들고 거꾸로 대드는 경우를 적반하장이라 한다 는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有分數)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상에는 이런 수도 있구나?’ 하며 또 한수 배우고, 막 접한 희소식에 대한 기대로 영화 ‘초원의 집‘을 그리며 환희 미소지어봅니다.
아무튼 모든 시름을 덜고 모두 함박 웃을 수 있는 대박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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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의 말씀은
13년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임하지만 매번 부족함을 발견합니다.
혹시 전시 진행 중 시정할 부분 있으시면 애정 어린 문의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까톡>등으로 허위내용유포 같은 것은 창작을 하는 예술가들에게는 무의미 하겠습니다
겹친 과로로 만신창이 되어 이대로 푹 쉬고 싶지만 전시결과를 기다리는 작가들을 위해 빨리 일어나겠습니다.
협조해주신 모든 작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루브르 전시 진행자, 김 효애, 인문과학 , 미술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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